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대구를 가면 영화를 보게 되는 듯ㅋㅋㅋㅋㅋ
찾아보니 지난 영화가 11월이었는데,
그때도 대구 CGV였네여 ㅋㅋㅋㅋㅋ

요즘 한창 인기가 많다는
신과함께랑 1987이랑 뭘 볼까 고민하다가,
남치니가 1987을 보고 싶어해서 이걸루 결정!ㅎㅎ





[대구] CGV 대구한일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9 씨네시티 한일


 

 

 

1987:When the Day Comes, 2017
드라마 | 한국 | 129분
감독 장준환
출연 김윤석(박처장), 하정우(최검사), 유해진(한병용),
김태리(연희), 박희순(조반장), 이희준(윤기자)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 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들 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1987년 1월 한 대학생의 죽음이 6월의 광장으로 이어지기까지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그 해, 1987년을 그려내다!

 
 1987년 6월, 모두가 한 목소리로 불의에 맞섰던 뜨거웠던 시간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영화 <1987>은 그 의문에 대한 답을 그때를 살았던 사람들에서 찾는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행동이 모여
광장의 거대한 함성으로 확산되기까지.
가슴 뛰는 6개월의 시간을 <1987>은 한국영화 최초로 그려낸다.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 박종철이 고문으로 사망한다.
또 하나의 의문사로 덮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무고한 한 젊은이의 죽음을 접했던 모두가 용기 있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충실했던 이들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사슬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냈다.
영화 <1987>은 권력 아래 숨죽였던 사람들의
크나큰 용기가 만들어낸 뜨거웠던 그 해, 1987년을 그려낸다.





드라마틱했던 1987년, 격동의 시간, 뜨거웠던 사람들
 1987년의 그들이, 지금의 우리들에게로 생생하게 다가서다!

 
 영화 <1987>은 한 젊은이의 죽음이 어떻게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거대한 흐름으로 확장되었는지,
1987년을 뜨겁게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기록 속에 박제되기에는 너무나 생생한 사람들의 드라마로 가득 차 있고
오늘의 한국 사회의 주춧돌을 놓은 뿌듯하고 소중한 기억이기 때문이다.
그 지점에서 영화 <1987>은 시작되었다.
졸지에 시신으로 돌아온 스물두 살 아들을 차갑게 얼어붙은 강물 속에 흘려 보내야 했던
한 아버지의 슬픔에서 1987년의 시간은 시작된다.
골리앗같이 강고한 공권력의 상징과도 같은 대공수사처장(김윤석),
화장동의서에 날인을 거부한 검사(하정우), 진실을 보도한 기자(이희준),
막후에서 진실이 알려지는데 기여한 교도관(유해진)과
무모해 보이는 선택을 하는 이들을 숨죽이며 지켜보던 평범한 대학생(김태리),
이밖에 박처장의 명령을 받들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수감되는 대공형사(박희순) 등
각자 다른 위치에서 부딪히고 맞물리며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격동의 6월로 완성된다.
<1987>은 실재했던 이들의 드라마가 가진 생생함에 덧붙여
그들이 겪었을 법한 사건과 감정의 파고를 손에 잡힐 듯 따라가며,
그들 중 한 명이라도 다른 선택을 했다면 6월 광장의 시간은 불가능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또한 숨죽였던 이들의 용기가 지닌 가치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사진과 함께 역할 배치도까지 나와있네여~
영화 1987은 특히나 캐스팅이 넘나 빵빵한 듯!

삼촌역의 박월길씨 역할의 배우를 보고,
어디서 많이 봤다봤다 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도깨비 비서님이었어 ㅋㅋㅋㅋㅋ
연기 변신 넘나 깜놀!

강동원이 나온다는건 친구들한테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여진구까지 나오는지는 몰랐네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누구나 결론을 아는
더 뻔한 영화가 될 수도 있었지만,
어느 감정선 하나 억지로 짜맞혀진 것 없이
모두를 웃기고 울리며 자연스럽게 잘 전개 된 듯!

많은 배우가 나온만큼,
서로 만나지 않고 각자 자리에서 나온 장면이 많았는데,
어느 배우에게 하나 취중되지 않고,
모두 골고루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을 다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어요 :)





나는 그 당시에 태어나지 않아서
확실히는 잘 모르는 이야기지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그 시절을 열심히 버텨준 어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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